[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가 14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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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 제2청사의 부서에서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됨에 따라 2청사 입구에 모든 부서의 직원들을 오는 22일까지 재택근무 겸 자가격리로 근무전환하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0.11.14 observer0021@newspim.com 2020.11.14 observer0021@newspim.com |
가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가평 61번과 접촉했던 A(가평 67번)씨와 가평 51번과 접촉했던 B(가평 68번)씨, 춘천 32번과 접촉했던 C(가평 69번)씨가 각각 신규 확진됐다.
가평군을 패닉상태로 몰고 있는 공무원 감염과 보습학원 집단감염의 시작점은 지난 7일 확진된 춘천 32번으로 가평군청에 근무하는 딸 가평 49번과 손자인 가평 50번에게 전염이 일어나면서 가평군청과 보습학원으로 확산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13일 가평 49번이 근무했던 가평군 제2청사내 모든 부서의 직원들을 오는 22일까지 재택근무겸 자가격리로 근무전환을 하고 청사 내부 정밀방역을 마쳤으며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14일 오후 6시 현재 군청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춘천 32번에서 분기된 n차감염은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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