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평생학습관 김옥배(67) 교육강사가 한얼문예박물관에서 주최한 제1회 한얼의 천년혼, 명인‧명장 수여식에서 한국화 부문 최고 영예인 '한얼의 천년혼 명인'에 올랐다.
13일 시에 따르면 한얼의 천년혼 명인·명장은 서류심사와 더불어 엄격한 현장실사를 거쳐 해당 부문의 공로 및 탁월한 기술력과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아 선정된다.
김옥배 명인 작품.[사진=삼척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김옥배 명인은 1973년 한국화에 첫발을 디딘 이후 48년 동안 활동해 왔으며 오는 12월 한국미술관(서울 인사동 소재)에서 작품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또 삼척시 평생학습관에서 전통산수화반 등을 지도하면서 전통문화 활성화와 제자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 삼척교육문화관, 삼척시 노인복지관, 동해시 등 다수의 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명인에 오르신 분이 우리지역에 있다는 것은 크나큰 자랑"이라며 "이번 명인 탄생으로 전통문화와 예술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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