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가 지난 12일 소방청이 주관한 '2020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 소방본부 구급대원이 단말기를 통해 환자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소방본부] 2020.11.13 rai@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 상황을 설정한 구급대응 시나리오와 재난대응체계 연구논문 평가로 이뤄졌다.
대전소방본부는 'O4O(Online for Offline) system'을 적용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환자정보 활용방법을 제시했고 요양병원에서의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한 구급대응 시나리오 훈련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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