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범죄오락영화 '도굴'이 신작들의 공세 속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개봉 2주차를 맞은 전날 일 관객수 3만4620명, 누적 관객수 73만8219명을 동원하며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9일 연속 정상을 수성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11.13 jyyang@newspim.com |
문화재 도굴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가져온 '도굴'은 전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오락영화로 사랑받고 있다. 이 작품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12일 개봉한 '내가 죽던 날'은 '내가 죽던 날'은 개봉 첫날 2만6611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렸다. 김혜수와 이정은이 주연을 맡았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주연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일 관객수 1만5857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33만69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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