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35블록 중심 상가 사리골 상점가 상인회가 오는 20일~21일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점가상인을 위해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인회에 따르면 전 세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경제 지수가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 지자체의 상점가 상인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 되는 사리골! 힘을 내요 사리골!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프리마켓 형식의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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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35블록 중심 상가 사리골 상점가 상인회가 오는 20일~21일까지 이틀간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점가상인을 위해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사리골상점가상인회] 2020.11.12 1141world@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사리골 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안산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해 행사기간 동안 상점가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마스크와 스트랩을 증정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존과 손 소독제, 비접촉온도계, 열화상카메라, QR코드 패드, 수기대장 등을 비치해 철저한 방역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24개소 프리마켓은 1·2부로 나눠 1부에는 오전 12시~오후 5시까지 프리마켓 형식의 어린이 놀이체험으로 △에어버운스 △에어슬라이드 △롤러코스트 △토마스기차 △오락기 2대와 VR 4대 △솜사탕 △삐에로 풍선 △페이스페인팅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어 오후 5시~8시까지 다양한 행사로 △매직저글링쇼 △버블쇼 △K-pop댄스 △트로트가수 △장구난타 △댄스스포츠 △길거리노래방 △룰렛 이벤트 △상점가 영수증을 통해 행운권 추첨 등이 이뤄진다.
사리골 상점가상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인간의 화합의 장은 물론, 시민들의 발길로 이어져 다시 찾고 싶은 상점가로 거듭날 것으로 기되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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