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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1월 12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11월12일 10:31

최종수정 : 2020년11월12일 10:31

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지속가능 디지털 금융 핵심 요소"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이 지속 가능한 디지털 금융의 핵심 요소를 대표한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인공지능, 모바일 플랫폼, 사물인터넷 등과 함께 디지털 금융의 초석이라고 열거했다.

또한 블록체인 등 기술이 환경과 사회 그리고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정부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를 도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어 디지털 금융에 대해 "혁신, 성장,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저탄소 경제로 전환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뉴스핌

◆ 인퓨라 "업데이트 지연은 안전성 고려 일환"...종합 보고서 발표

이더리움 인프라 업체 인퓨라가 이더리움 메인넷 API 서비스 일시 중단 사태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려진데로 이번 이더리움 노드 장애는 이전 버전인 Geth v.1.9.9와 v1.9.13의 코드 결함으로 인한 블록 동기화 중단에 의해 발생했다. 인퓨라는 업데이트가 지연된 것과 관련해 "최신 성능 향상, 최신 API 방안, 버그 수정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들이 때때로 사용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불안정한 문제 또는 이슈를 야기할 때 이를 중단하기도 한다. 이같은 관점에서 안전성, 하위 호환, 패치 관리의 복잡성으로 인해 노드를 업데이트할 때 상당히 신중하게 접근한다. 알려진 컨센서스 버그가 존재할 경우 즉시 업데이트를 진행하나, v.1.9.9와 v1.9.13에서의 컨센서스 이슈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BTC 구매력 지수, 2017년 강세장 이후 최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맥도날드 빅맥을 기준으로 측정되는 비트코인의 구매력이 2017년 강세장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1BTC로 몇 개의 빅맥 햄버거를 구매할 수 있는지 측정하는 글로벌 비트코인 구매력지수(PPI)는 지난 6일 전날 대비 0.2% 상승한 6341.26을 기록했다. 1BTC로 6341.26개의 빅맥을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미국을 기준으로 현재 1BTC의 달러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빅맥은 3274.91개다. 앞서 지난 2017년 12월 17일 1BTC는 빅맥 6358.5개의 가치가 있었으며, 2019년에는 1200개로 급락했다. 비트코인 구매력 지수는 10월 초 이후 41% 상승했다. 이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39% 상승했다.

◆ 지난 주 100만 BCH 이상 거래소 유입

비인크립토가 체이널리시스 데이터를 인용, 11월 15일 BCH 하드포크를 앞두고 지난 한 주 동안 일평균 154,000 BCH가 거래소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일주일 간 100만개가 넘는 BCH가 거래소로 유입된 셈이다.

◆ 나스닥 상장 채굴 기업, 1390만 달러 규모 채굴장비 매입

유투데이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 디지털이 1390만 달러 어치의 비트코인 채굴 장비를 추가 구매한다고 밝혔다. 비트 디지털은 지난 2월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했으며, 이번 구매를 통해 해시레이트는 1250 PH/s에서 2250 PH/s로 늘어나게 된다.

◆ 포튜브 "트위터 팔로워 기준 탑 렌딩 커뮤니티 선정"

디파이 렌딩 플랫폼 포튜브(Fortube)가 트위터를 통해 Coin98 Analytics가 트위터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탑 렌딩 커뮤니티로 꼽혔다고 밝혔다. Coin98 Analytics 데이터에 따르면 렌딩 플랫폼 중 포튜브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Aave, Maker, Compound, bZx, CREAM Finance, dYdX 다음으로 많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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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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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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