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하며 관심을 모은 교촌에프앤비가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장 초반 하락세로 시작한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시초가 대비 17.40% 오른 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2300원)의 200%인 2만4600원으로 형성됐다.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장 초반 시초가 대비 14.68%까지 빠졌다가 최고 23.69% 오른 2만9500원까지 도달하는 등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3~4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1318.30대1을 기록해 코스피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의 코스피 상장 첫날 주가 변동 현황. 2020.11.12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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