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자동차공학과 'Team_S.E.C_EV'팀이 최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자동차 경주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명대학교 자동차공학과 Team_S.E.C_EV팀이 최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자동차 경주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0.11.11 news2349@newspim.com |
이 팀은 가속성능, 짐카나 및 주행성능 부문에서 제작 차량의 견고성과 주행성 및 내구성 등을 평가한 결과, 가속성능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내구력 테스트에서 40km를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하는 등 자작 전기자동차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Team_S.E.C_EV' 팀장 김영훈(자동차공학과 4년)씨는 "팀워크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우수한 성적으로 나타났다고 본다.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고, 내년에는 꼭 대상을 차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박동우), LINC+사업(단장 신동석)과 공학교육혁신센터 등 대학 내 각종 국고사업으로부터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동차공학과의 체계적인 교육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공학과는 올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에 선정되어 약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 및 실습에 필요한 실습실 및 최신 실습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기자동차 부문에 국내외 31개 대학, 41개팀이 참가해 대학생들의 자작자동차 제작 기술을 겨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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