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댓글 여론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되어 2심에서 징역 2년을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파상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1일 오전 11시30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김경수 도지사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경남도당 청년위원회 및 디지털정당 위원회 당원들이 참여했다.
국민의 힘 경남도당은 이날 "대한민국의 법적 정의와 사회적 공정성을 위해서라도 김 지사는 당장 구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최근 2심 판결에도 나오듯 김 지사는 무려 8800만 건의 댓글조작으로 올바른 여론의 작용을 마비시킨 범죄자"라고 질타하며 "디지털 부정 여론조작 작업으로 인해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과연 무엇이 진실인지 알지 못하게 하는 등 대국민 디지털 여론조작범의 공모자로 볼 수 있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처럼 간악한 짓을 벌인 범죄 연관인 김 지사가 경남도정을 책임지는 도지사의 자격을 유지한다는 것은 경남도민을 대단히 무시하는 태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심 재판 판결 후 김 지사는 업무방해 즉 댓글조작을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다음에도 도정에 관해 한치 흔들림이 없도록 임하겠다고 인터뷰했다. 이건 또 뭔 뚱딴지같은 소리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재판과정에서 내용 중 킹크랩 시연 장소 부근에서 자신이 먹은 것이 한우인지 아님 닭갈비인지 조차 명확하게 진술하지 못하는 정신상태로 어찌 경남도정을 논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김 지사의 재판을 무려 2년간을 끌어온 재판부 그리고 죄질이 상당히 무거움에도 그 죄를 세세히 밝히지 못한 특검도 반성해야 한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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