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세계증시, 백신 대형호재 효과 이어져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 호재에 전날 사상최고치까지 올랐던 세계증시가 10일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부터 이날 아시아증시까지 장 후반으로 갈수록 탄력이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이 최종단계 임상에서 90%의 감염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 상용화되는 독감 백신보다도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이다.

양사는 최종 임상에서 심각한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달 말 미국 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 급등세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0.5% 상승하고 있다. 이 지수는 11월 들어 13%의 랠리를 펼쳤다.

특히 대규모 기업 가계 디폴트 우려가 줄고 유럽중앙은행(ECB)의 마이너스 예금금리가 상향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유럽증시에서 은행주들이 2.7%의 랠리를 펼치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와 아시아증시는 장중까지 급등랠리를 이어가다 장 막판 오름폭을 다소 축소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S&P500과 나스닥은 하락하는 반면 나스닥은 오르는 등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10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일본 닛케이지수는 한때 1.1% 오르며 29년 만에 신고점을 찍은 후 0.3% 상승 마감했으며, 호주 S&P/ASX200 지수는 1.6% 올랐다가 0.7% 상승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 올랐다.

JP모간애셋매니지먼트의 휴 김버는 "전날 워낙 시장이 급등했기 때문에 이날 소폭의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날 발표된 백신 호재는 분명 큰 진전이며, 세계 경제를 회복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커다란 퍼즐 조각"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필리핀·태국 등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증시는 각각 5.2%, 4.1%, 3.4% 뛰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글로벌 항공주들이 8% 이상 오르며 가파른 반등흐름을 보였다.

영국항공 모회사인 IAG와 미국 및 남미 항공사들의 주가가 랠리를 펼쳤고, 호주 콴타스 항공은 이날 8.3% 급등하며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항공은 20.6%, ANA홀딩스는 17.5% 각각 뛰었다. 홍콩 캐세이퍼시픽도 13% 오르며 7월 이후 최대 일일 오름폭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증시의 블루칩 지수인 CSI300 지수는 기술주 익스포저가 큰 탓에 0.6%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백신이 상용화돼 이동 제한이 완화되면 소비자들의 IT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간밤 기술주들이 하방 압력을 받으며 나스닥 주가지수가 1.5% 하락했다. 특히 팬데믹 대표 수혜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과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의 주가가 각각 17% 및 8.6% 급락했다.

김버는 "증시가 대형 고무줄처럼 움직이고 있다, 더 많이 잡아당길수록 더 강하게 튀어나간다"고 말했다.

백신 호재는 거의 모든 자산 클래스에 작용해 국제유가도 상승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 5개월 만에 최대 일일 오름폭을 기록한 후, 이날도 배럴당 42달러89센트로 1.16% 상승 중이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마켓 디렉터인 엘리자베스 티안은 "시장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지난 8개월 간 매도됐던 종목들은 수요가 증가하고 매수됐던 종목들은 매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가 하락하며 엔 대비 0.4% 내리고 있다. 반면 호주달러와 신흥국 통화들이 미달러 대비 상승 중이다.

반면 안전자산인 국채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으며,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날 3월 이후 최대 일일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위험 수요를 나타내는 수익률 커브 또한 3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가팔라졌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10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