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화이자 백신 호재에 다우 급등…나스닥은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이자, 백신 후보물질 90% 예방효과 발표
거래량 폭증…30일 평균치 대비 150%
JP모간 "내년 초 S&P500, 4000 간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9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진 후 첫 거래를 시작한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 후보물질과 관련된 호재는 이날 주식을 강하게 했지만 장 후반 기술주 약세는 증시 상승 폭을 줄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34.57포인트(2.95%) 오른 2만9157.97에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06포인트(1.17%) 상승한 3550.50에 마쳤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81.45포인트(1.53%) 내린 1만1713.78로 집계됐다. 

이날 뉴욕 증시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호재로 급등 출발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앤테크(BioNTech)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90%의 감염 예방률을 보였다는 예비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의 주가는 이날 7.61%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화이자의 발표 이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는 경제 회복 전망으로 이어진다.

도이체방크 리서치의 로빈 윙클러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이것은 매우 중요하고 시장에 화이자의 후보물질이 내년 어느 시점에 집단 면역에 도달하는 것과 관련해 돌파구를 제공할 것이라는 신뢰를 줬다"고 강조했다.

브라운 브라더스 앤 해리먼의 스콧 클레먼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이것은 터널 끝의 빛을 향한 한 단계 전진"이라면서 "이것은 소비자 신뢰와 소비가 증가할 조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레먼스 전략가는 "장기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경제를 둘러싼 기조적인 여건, 이것이 기업 이익으로 어떻게 연결될지는 정치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로 시장의 관심은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약세를 보인 항공주와 여행주에 집중됐다.

이날 아메리칸 항공은 15.18% 급등했으며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도 각각 16.29%, 17.03% 올랐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약세를 보인 백화점 메이시스의 주가와 쇼핑몰 콜스의 주가 역시 17.12%, 20.01% 상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대로 영화관 체인 AMC의 주가는 51.41% 치솟았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화이자의 발표 이후 미국계 투자은행(IB) JP모간은 S&P500지수가 내년 초까지 4000포인트, 내년 말까지 4500포인트로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씨티그룹은 화이자의 임상시험 결과가 시장의 가장 낙관적인 기대를 넘어서는 것이며 항공 및 레저 관련 주식이
가장 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든 후보의 대선 승리 역시 시장에 긍정적이었다. 지난 7일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0명을 보유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기를 잡으며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CMC마켓UK의 데이비드 매든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조 바이든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들일 조짐이 없으며 이것은 우리가 일부 지역의 결과와 관련해 길고 지루한 사건에 엮일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매든 애널리스트는 "현재 트레이더들은 조 바이든이 1월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 말고 다른 가능성을 우려하진 않는다"고 판단했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 주식 거래량은 30일 평균치 대비 150%에 달했다.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페이스북은 4.99% 급락했다. 아마존은 5.06% 내렸고 애플도 2.02% 하락했다. 넷플릭스는 8.59% 내렸다. 다만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0.10% 오르며 보합권에서 마쳤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