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11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 '광주관광 가상현실(VR) 체험존'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존은 4차산업 핵심기술인 360도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광주의 주요 관광지를 실감나게 둘러볼 수 있다.
국내외 관람객이 많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운영하면서 관람객에게 관광·행사·축제 정보를 흥미롭게 제공해 광주를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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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 가상현실(VR) 체험존 [사진=광주시] 2020.11.10 ej7648@newspim.com |
체험 종류는 행글라이더를 타고 무등산을 나르는 항공형과 3륜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지상형으로 나뉜다.
관광 코스는 △천왕봉을 시작으로 장불재를 거쳐 증심사에서 내리는 무등산 코스 △5·18자유공원, 전일빌딩245 등을 볼 수 있는 5·18역사광주 △문화전당, 비엔날레 전시관 등 아트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 골목광주 △광주호 생태공원 등 산책광주로의 총 5가지가 있다.
코스 당 시간은 3~5분 정도로 국어, 영어, 사투리 버전 등 3종으로 들을 수 있으며 4명이 한 번에 체험기기에 탑승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6세 미만은 탑승을 제한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