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세현 "내년 3월 이후 北 도발 시…바이든, 강경책 내세울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재인 정부, 페리프로세스 되살리는 협의 나서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북한이 내년 3월 이후 미사일이나 핵 실험을 강행할 경우 조 바이든 정부가 강경한 정책으로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수석부의장은 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3월 예정대로 한미연합훈련을 하면 끝난 직후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하거나 핵실험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수석부의장은 바이든 정부에서는 압박과 제재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바이든 당선자는 오바마 정부 시절 부통령으로 8년이나 일을 했다"면서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미국이 북한을 혼내고 징벌하는 차원에서 문제를 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정부에서는 적어도 거래 개념으로 문제를 풀려고 했는데 바이든 정부에서는 다시 징벌 차원에서, 또는 압박과 제재라는 방식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바이든 당선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불량배', ''폭력배' 등의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미국은 전통적으로 북한을 악마화시켜왔다"면서 "트럼프가 유일하게 놀리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면 다시 북한을 악마화시키는 시대로 넘어가려는 것이 아닌가"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북한이 미국과 일대일로 협상하려 할 것이고 벼랑 끝 전술을 써서 미국이 견디다 못해 협상을 제안해오기를 바라는 식으로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월 한미연합 훈련 기간 중에는 감히 도발을 할 수 없을 것이고 직후에 미사일이나 핵 실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바이든이 정권 초부터 북한을 달래는 식으로 나갈 순 없어 강경한 정책으로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핵능력 축소 전제 북미회담? 北 셈법으로는 통하지 않는 얘기"

정 수석부의장은 '북한의 핵능력 축소'를 전제로 회담을 시작한다는 바이든 당선자의 방침에 대해서는 "북한의 셈법으로는 통하지 않는 얘기"라고 했다.

그는 "미국 관료들의 대북관이 북한이 먼저 행동을 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식"이라면서 "핵능력 축소라는 것은 협상의 출구에서 받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미국의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이 주창한 페리프로세스를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기 전이었기 때문에 1단계로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중지하면 미국이 경제적 보상을 해주고 2단계에서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면 또 다른 보상을 해주는 식"이라면서 "3단계에서는 북일, 북미수교는 해 줘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년이 넘은 것이지만 바이든 정부에서 그것을 다시 리바이벌 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그런 방향으로 한미 협의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