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해안로 교통신호체계 연동화 구축사업이 완료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을 개선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해안로 주요 교차로에 대한 교통신호체계 연동화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교통신호 연동체계 구축에 따라 통행시간 절감, 물류비용·대기오염 감소 등과 같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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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해안로. 2020.11.10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지난 4월부터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가로망 및 교차로 구조조사·신호운영체계 조사·교통량 및 주행조사 등을 거쳐 지난달 말 해안로 및 인근 25개소 교차로에 대한 교통신호체계 개선작업을 완료했다.
교통신호체계 개선에 따라 부곡 사거리부터 용정 사거리 간 제한속도가 60km로 하향 조정됐고 사문재 삼거리에서 동해항 정문까지 교통신고 연동화, 등기소 삼거리 외 1개소 비보호 좌회전 등이 폐지됐다.
시는 향후 안전속도 5030 시책 추진과 관련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 등과 협력해 최적의 교통신호 연동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부 제한속도 50km/h, 주택가 등 보행위주 도로 30km/h, 일반 도로 60km/h로 조정하는 교통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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