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협의회 및 대변인단은 9일 오전 11시30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댓글 조작, 선거 공정성 저해, 민주주의를 파괴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도민에게 석고대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법정 선거 기한의 7배인 21개월을 끌어온 김 지사에 대한 2심 재판이 이제야 종지부를 찍었다"고 지적하며 "대법원은 공직선거법상 법정 선고기한 3개월인 내년 2월6일까지 선고를 마무리해 경남도정이 조기에 안정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유죄선고는 사필귀정"이라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은 대단한 유감"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지난 2018년 8월24일 기소된 김 지사는 지난 2019년 1월30일에 구속된 이후 지난 경남도정 2년 동안 본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재판에만 전념해 왔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17개 시도지사 중 경상남도지사의 평균 순위는 12위"라며 "산적한 경남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또 "김 지사는 더 이상 권력에 기대거나 미련을 갖지 말고 즉각 도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그것이 도민에 대한 마지막이자 최소한의 도리"라고 사퇴를 거듭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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