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경북도의회, 日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촉구 결의안 채택

기사입력 : 2020년11월06일 16:17

최종수정 : 2020년11월06일 16: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정례회 첫날인 6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할 것"을 경북도에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사진=경북도의회] 2020.11.06 nulcheon@newspim.com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이날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결의안'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300만 도민과 국민, 나아가 전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일본 정부에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결의안은 △일본 정부가 인류에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도를 중단할 것 △방사능 오염수 관련 모든 정보의 투명한 공개 △우리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도에 대한 점검과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차양 의원(경주)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일본 내에서도 반대여론이 거센 상황임에도 일본 정부가 무리하게 해양 방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300만 도민과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일본정부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우리 정부에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단호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배진석 기획경제위원장(경주)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근 국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 우리 정부도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일본 정부의 해양 방류 시도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북도의회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하다면 타 지방의회와 협력해 이 사안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같은 날 오후 열린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됐다.

경북도의회는 결의안을 국회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등 관련 기관에 발송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