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산업연구원, 내달 5일까지...드라이브·워킹스루 병행
[울진·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재)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5주간(매주 금요일, 토요일) 대구-포항 고속도로 영천(상∙하행선) 휴게소에서 지역 수산특산물 판촉전 '어(魚)서옵쇼(SHOW)'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경북 수산물 특판행사는 해양수산부 경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 |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5주간(매주 금요일, 토요일) 대구-포항 고속도로 영천(상∙하행선) 휴게소에서 전개하는 지역 수산특산물 판촉전 '어(魚)서옵쇼(SHOW)' 프로그램 포스터.[사진=환동해산업연구원] 2020.11.06 nulcheon@newspim.com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를 병행 진행한다.
'어(魚)서옵쇼(SHOW)' 수산 특산물 판촉전에는 지역 수산 특산물 18개 품목(안동간고등어, 자숙골뱅이, 청어과메기세트, 붉은대게살 등)으로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며, 매주 10번, 50, 100번째 구매고객에게 경북 산(産) 제철 수산물 증정할 예정이다.
김태영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은 "경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경북 수산 특산물 판촉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기업 판촉확대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 경북도 지원사업으로 창업 초기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 초기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멘토링 제공, 시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화 지원 등이다.
또 성장 단계의 기업에는 제품 고급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및 해외수출상담회, 기술인증 취득을 위한 품질인증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