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4일 청년정책 2차 임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7월 서울역에서 개최한 청년정책 자문회의에 이어 외부 자문전문가를 평택에 초청해 평택의 곳곳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평택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4일 청년정책 2차 임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2020.11.05 lsg0025@newspim.com |
시는 오성강변을 시작으로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 송탄관광특구, 청년숲 등을 방문해 평택의 특색과 다양한 면모를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자문회의 시간에는 평택을 둘러본 소감을 들었으며 스타트업·문화 등 전문가의 시각에서 평택만의 특화된 청년정책 발굴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더 구체화된 자문은 추후 서면으로 받을 예정이다.
현장에 함께한 홈즈컴퍼니 이재우 이사는 "평택시는 자연부터 대규모 산업단지까지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주거문제, 청년 문화정책을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회의에 이어 좋은 제언에 감사드린다"며 "자문내용을 참고해 평택시만의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만들어 청년 희망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