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4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4명 발생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하루 확진자 수가 31일 876명, 1일 614명, 3일 866명 등 600~800명대의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22명 확인됐다. 전일에는 200명 이상을 기록했지만 다시 100명대로 내려섰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8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44명, 아이치(愛知)현 53명, 사이타마(埼玉)현 42명, 후쿠오카(福岡)현 9명, 지바(千葉)현에서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사진=NHK 캡처] |
이로써 5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4748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10만4036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사이타마현, 효고(兵庫)현, 미야기(宮城)현, 기후(岐阜)현에서 1명씩 모두 4명이 발생됐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812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799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3만1624명 ▲오사카부 1만3191명 ▲가나가와현 8911명 ▲아이치현 6469명 ▲사이타마현 5983명 ▲후쿠오카현 5246명 ▲지바현 5134명 ▲홋카이도 3447명 ▲오키나와(沖縄)현 3408명(미군 확진자 제외) ▲효고현 3363명 순이다.
그 외 ▲교토(京都)부 2090명 ▲군마현 910명 ▲구마모토(熊本)현 825명 ▲이시카와(石川)현 813명 ▲미야기현 804명 ▲이바라키(茨城)현 779명 ▲기후현 700명 ▲시즈오카(静岡)현 680명 ▲나라(奈良)현 679명 ▲히로시마(広島)현 665명 순이었다.
4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2명 늘어난 165명이다.
한편,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9만4954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9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9만4295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1일(속보치) 하루 9929건이 진행됐다.
[나리타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일본 나리타공항에 설치된 PCR 검사 센터 의료진들. 2020.11.02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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