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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美선택] 트럼프로 '승세' 기울자...5G·인터넷·반도체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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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테마' 풍력·2차전지 등 오후 장 들어 급락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경합주에서 우세를 보이면서 4일 오후 국내 증시는 '트럼프 수혜주'로 방향을 틀었다. 기술주와 5G 관련주들이 일제히 우세를 보인 반면, 조 바이든 수혜주로 분류된 친환경 관련주는 크게 하락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업종은 인터넷 서비스(+5.88%)와 통신장비(+4.23%), 게임엔터테인먼트(+3.70%) 순이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2.93%)와 전자장비 및 기기(+1.86%)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미시간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3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에서 투표일을 나흘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세를 하고 있다. 2020.10.31 007@newspim.com

이날 오전 트럼프와 바이든 두 대통령 후보의 초접전 양상에 국내 증시 역시 혼조세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은 오후 들어 뚜렷하게 트럼프 수혜주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바이든 당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던 친환경 관련주는 막판에 10% 가까이 급락세를 보였다.

인터넷 업종은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수혜를 입을 대표적인 업종으로 꼽힌다. 트럼프의 규제완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IT기업 규제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이날 국내에서는 카카오(+6.84%)와 네이버(5.48%)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5G 관련주도 오후 들어 크게 올랐다. 에이스테크(9.17%)와 오이솔루션(+6.67%), 에프알텍(+6.50) 등이 업종 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서진시스템과 쏠리드 등도 5~6%대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5G 이동통신 및 통신 인프라 구축에 1조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증권가는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국내 5G 장비업체들에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역시 미국의 중국 무역 제재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업종으로 분류된다. 관련주인 DB하이텍 주가가 이날 7.90%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발표와 맞물리며 +2.21%대 올랐다.

서울시간으로 4일 오후 4시 35분 기준 AP통신 집계 대선 득표율 현황. [사진=구글]

반면 바이든 당선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온 친환경 관련 종목들은 오후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2조 달러를 투자하고,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선언 등 '친환경' 행보를 보였다.

국내 풍력에너지 관련주인 씨에스윈드는 이날 오전 3%대 상승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13%대까지 급락했다. 해저 케이블을 만들며 해상풍력시장 유망주로 떠오른 LS도 5.42% 하락하며 주가를 마감했다.

수소차 관련주인 한화솔루션도 11%대까지 떨어지다 -8.86%로 장을 마쳤고, 수소연료전지를 만드는 에스퓨얼셀과 두산퓨얼셀도 각각 2~3%대 하락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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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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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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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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