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3일 오후 2시 제38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5일까지 4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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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열린 경남도의회 제381회 정례회[사진=경남도의회] 2020.11.03 news2349@newspim.com |
본 회의에서는 김영진 의원, 이옥선 의원, 이영실 의원, 황재은 의원, 심상동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보다 1조 1462억원(12.1%)이 증가한 10조 6209억원의 2021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코로나19 상황, 서부경남KTX·스마트그린산단·진해신항 등 3대 국책사업과 청년특별도․교육인재특별도·동남권메가시티 등 도정 3대 핵심과제 진행현황을 설명하고 도의회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도 시정 연설을 통해 "도교육청은 5조2244억원 규모의 2021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4일부터 11월 17일까지(14일 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별 소관 사업 현장과 현지 감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집행부의 업무추진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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