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거창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2020 현대회화 15인 '어제와 오늘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어제와 오늘展 포스터[사진=거창군]2020.11.03 yun0114@newspim.com |
이번 기획초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전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으나 10일 프리오픈으로 문을 연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작품은 한국 회화의 '어제', 현시점의 현대회화 방향을 알 수 있는 '오늘'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화단의 충추적 역할을 해온 거창 출신의 이상남 화백 등 한국을 대표하는 회화작가 15인을 구성해 작가들의 다채로운 색감이 담긴 작품 45여 점이 전시된다.
구인모 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현대회화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초대전을 통해 거창군의 문화예술이 더 크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남녀노소가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를 준비하겠다"면서, "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코로나19 속의 힘든 일상의 기억을 지우고 감성적인 여유를 찾아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