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채영병 의원(효자4·5동)이 자신의 지역구인 효자4동 백마산길 인근 상습 침수지역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채 의원은 지난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습 침수지역인 백마산길 부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과 개선을 전주시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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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채영병 전주시의원이 상습 침수지역을 방문하는 등 현장의정을 펼치고 있다[사진=전주시의회] 2020.11.03 obliviate12@newspim.com |
이와 관련 채 의원은 전날 완산구청 건설과, 건축과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상습 피해지역인 효자4동 백마산길 인근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봤다.
채 의원은 "천잠산 아래 상습 침수지역은 인근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의 토사가 배수로를 막아 침수피해가 발생된다"면서 "공사장 경사지에 옹벽을 설치해 토사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번 점검으로 나온 위험요인이 시정되고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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