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사)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합천지회는 이점용 지회장이 '제30회 경상남도예술인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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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용 지회장[사진=합천군]2020.11.02 yun0114@newspim.com |
이 지회장은 역대 경남예술인상에서 직암 이수희 선생에 이어 합천에선 두 번째 수상자로 선정돼 합천지역 예술인들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고향에서 향토기업인 ㈜용문전력을 설립해 '세상의 빛을 밝히는 전기사업으로 얻은 이익은 어둠 속에서 빛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환원인 '노블리스 오블리제' 경영철학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빛과 함께하는 사진예술에 입문해 왕성한 활동을 펼친 결과 (사)합천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를 창립, 초대지부장을 맡아 지역 사진예술가를 양성·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사)한국예총 합천지회장을 맡아 다섯 협회(문인·미술·음악·국악·사진)를 이끌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이번 예술인상 수상은 합천지역의 모든 예술가들의 힘"이라며"보다 발전하는 합천사회의 문화예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축소해 이달 중 경남도지사실에서 간략하게 치러진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