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제3기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BEF를 통해 진행하는 올해 두 번째 금융지원 프로젝트다.
금융지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설정한 목표 판매(펀딩)금액이 달성하면 BEF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펀딩에는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협동조합도 포함될 예정이며, '낙동강 습지 카약 플로깅(Plogging)', '앙금플라워 떡케익', '기장 로컬투어' 등 특색 있는 19개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과 함께 한다.
BEF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2018년부터 5년간 50억원 조성 목표)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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