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죽변항 정박 중 침수사고를 당한 채낚기 어선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6시 54분쯤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 내에서 침수 중인 A(24t, 채낚기)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사고 신고를 받고 죽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배수펌프를 이용,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단순 침수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울진해경이 29일 울진군 죽변항에 정박 중 침수사고를 당한 채낚기 어선에 올라 긴급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 2020.10.29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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