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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운용보수 없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상품 선봬

기사입력 : 2020년10월29일 16:07

최종수정 : 2020년10월29일 16:07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기반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직장인 B씨는 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재테크를 위해 장기투자 펀드를 찾다가 ETF펀드를 알게 됐다. 여러 자산에 투자해 자산배분효과도 얻을 수 있고 주식에 비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주위의 얘기를 듣고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

저금리 시대를 맞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에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TF나 인덱스 펀드가 대표적이다.

과거에는 수익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품을 골랐던 펀드 투자자들이 이제는 펀드 투자 비용까지 꼼꼼히 따져 선별 투자에 나서는 모습이다.

2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국내외 ETF에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를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대신증권은 국내외 ETF에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를 선보였다 [사진=대신증권]

일반적인 펀드들과 비교해 볼 때 판매 및 운용에 드는 비용을 줄여 장기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라는게 큰 장점이다. 특히 운용보수가 없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투자 대상을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찾는다.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대신금융그룹의 금융공학파트가 개발했다. 수익률 부분에선 평균을 상회했고 위험에 대한 초과수익 정도는 업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알고리즘 운용으로 인건비를 줄이고 ETF로만 투자 대상을 한정시켜 변동성과 매매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 판매와 운용보수가 0.087~0.137%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복리 비용을 확연히 줄였다. 복리 비용을 줄이게 되면 투자자들이 받게 되는 수익은 커지게 된다. 예컨대 연 2%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는 펀드에 매월 100만원씩 30년 투자했을 경우, 연평균 6%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나중에 받게 되는 총자산 10억원 중 3억원을 떼고 받게되는 식이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장기투자를 기본으로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용절감 효과도 누리면서 펀드매니저의 교체 부담도 적은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이 장기 연금투자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최소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다. 서비스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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