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은 아들을 만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후 실종된 70대를 수색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경찰청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50분께 아들을 만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A(70·광주시 거주) 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나흘째 수색 중이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0.29 obliviate12@newspim.com |
신고를 한 A씨의 동거인은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고 신고했고, 경찰 조사결과 아들은 14년 전부터 A씨와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부안군 진서면 인근을 수색하며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곳은 A씨 가족 선산이 있는 곳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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