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중구복합건강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부산디지털고,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봉생중구노인복지센터 3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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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구치매안심센터가 28일 중구복합건강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 중구] 2020.10.29 news2349@newspim.com |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는 단체, 기업, 학교, 도서관 등을 말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할 수 있길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유관기관과 선도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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