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노인 근력향상과 적정체중 유지를 위해 쌍치면 노인회 40명을 대상으로 순창 쉴랜드에서'근육 감소 예방 교육'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근육량과 근력을 키우기 위한 적절한 단백질 섭취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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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10.28 lbs0964@newspim.com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감소하고, 지방량은 증가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근육량 감소, 상처 회복 지연, 면역기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백질 섭취를 위해 지방이 적은 육류, 생선, 계란, 콩 등을 매일 먹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고 있다.
교육은 '청청 순창'이미지를 지켜나가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했다. 주된 내용으로 '포스트 코로나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세계적 노화연구 권위자인 박상철 교수의 면역력 향상 건강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근력 향상과 바른 자세를 위한 근력 체조 및 마음을 힐링하는 아로마 향기요법 시간과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근육관절 스프레이 만들기 시간도 가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쌍치면에 이어 11월 복흥면을 끝으로 11개 읍면 노인회를 대상으로 한 근육 감소 예방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장수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