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 8월 도입한 정례브리핑이 100회를 맞았다.
김 시장은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100회 특집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들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 그리고 언론인 취재 편의를 위해 정례브리핑을 도입했다"며 "100회를 거듭하는 동안 언론 및 시민과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정례브리핑 100회를 맞아 인사하고 있다. 2020.10.28 shj7017@newspim.com |
이어 "공론화가 필요한 현안 사항이나 공주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와 진행 상황 등을 적극 알리며 열린 시정 구현에도 앞장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주시 정례브리핑이 100회를 맞으며 열린 시정 구현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언론인분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정례브리핑이 양방향 소통창구로써 시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알리는 중요 매개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브리핑은 100회를 맞아 '소통과 공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정례브리핑의 성과와 발전 방향 모색 및 민선7기 100대 공약 추진상황, 제4호 주민추천제 신풍면장 선발 등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정례브리핑을 운영하며 총 439개, 회당 평균 4.4건의 주제를 다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439건 중 시책 관련 주제가 167(약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각종 이슈 주제 147건(약34%), 정보알림(행사, 역사인물 등) 125건(약28%)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누구나 개방형 브리핑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앞으로 시민 및 단체 등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공주시 정례브리핑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진행되며 공주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생중계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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