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재난취약계층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홍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갑작스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상황에 119에 신고하면 사전 등록된 신고자(환자)의 병력과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현장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119 안심콜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2020.10.27 kh10890@newspim.com |
신청 등록 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를 접속해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 혹은 사회복지사가 대리로 등록할 수 있으며 실명인증 절차를 거쳐 기본 정보 및 병력 정보와 보호자 및 주변 도우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기본정보에 등록된 연락처로 등록 확인문자가 발송되며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기본정보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신고해야 119에서 정보 활용이 가능하다.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사전에 119안심콜 서비스에 등록해 가족의 안전과 안심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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