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주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홍성사랑국화축제는 홍성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매년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취소하고 다채로운 국화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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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에 전시된 국화모습[사진=홍성군] 2020.10.26 shj7017@newspim.com |
이번 전시회는 다륜작, 조형작을 비롯해 목·석부작 등 다양한 국화 작품 약 5000점 및 소국 1만본이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관람객은 안전을 위해 입장 시 안내소에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관람해야 한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