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무더기 감염자가 나온 교동 호프집에서 추가 확진자 나왔다.
13일 강원 강릉 관동중학교 학생들이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0.15 grsoon815@newspim.com |
19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교1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지난 6일 강릉 16번 확진자가 다녀간 교동 호프집에 방문한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에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몸살 등 증상을 보여 18일 실시한 검사 결과 미결정이 나왔다. 이후 재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병상이 확보되는대로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A씨는 그동안 자가격리 중이였던 관계로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가족 3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20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 6일 강릉 1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 호프집에서는 이날까지 40대 3명, 30대 1명, 20대 1명 등 5명의 감염자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도 모두 24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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