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오남읍에서 초등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확진된 오남읍 일가족 가운데 같은 학교에 다니는 초등생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이번 주 전학년 등교를 중지했다.
보건당국은 앞서 오남읍 일가족의 동선으로 확인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원 등에 관련된 229명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이날 초등생 2명이, 전날에는 20대 C씨가 확진됐고 나머지 22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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