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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부터 부장까지 모두 '프로님'…4대그룹,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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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간 통일된 호칭제 정착 노력
자율좌석제·소통 공간 마련 등 다양한 활동도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국내 대기업들이 상명하복 문화에서 벗어난 수평적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은 최근 몇 년 사이 단순화했던 직급·호칭 제도를 정착시키는 한편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딱딱한 수직적 조직문화보다는 개개인의 의견이 자유롭게 표출되는 수평적 문화가 기업 발전과 경영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인식에서다.

재계 주요 기업 [사진=뉴스핌 DB]

◆ 프로·PL·매니저·책임..."호칭부터 수평적으로"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달부터 사내 메신저와 인트라넷, 이메일 등 사내 시스템에서 직원들의 직급 표시를 없앴다. 대신 통일된 호칭인 '프로'로 표기했다.

삼성 계열사들은 도입 시기는 다소 다르지만, 호칭을 프로로 통일해 운영하고 있다. 직급 역시 기존 사원(1,2,3)-대리-과장-차장-부장 7단계 구조에서 어시스턴트(CL1)-프로페셔널(CL2)-시니어 프로페셔널(CL3)-프린시플 프로페셔널(CL4) 4단계로 단순화 했다.

다만 사내 메신저 등 온라인상에서는 여전히 직급이 표시돼있어 호칭을 통일한 효과가 반감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삼성전기에서는 최근 직원들이 이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고 회사에서도 받아들여 이번 조치가 시행됐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이번 표기 방법 변화로 수평적인 조직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직급과 호칭을 단순화하는 움직임은 최근 몇 년 사이 활발히 이뤄졌다. 앞서 삼성그룹과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일반직 직급을 기존 직위와 연공중심의 6단계에서 역할에 따라 4단계로 단순화시켰다.

이에 따라 5급사원과 4급사원은 G1으로, 대리는 G2, 과장은 G3, 차장과 부장은 G4로 통합했다. 호칭은 G1~G2는 '매니저', G3~G4는 '책임매니저' 2단계로 통합했다.

SK그룹에서는 '리더'라는 호칭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눈에 띈다. SK㈜는 'PL(Project Leader)', SK하이닉스는 'TL(Technical Leader, Talented Leader)'로 통일해 부른다. 이외에도 '매니저'를 사용하는 계열사도 다수 있으며, SK텔레콤의 경우 이름 뒤에 '님'을 붙이거나 영어이름을 부르는 호칭제를 도입했다.

LG그룹에서도 지난 2017년부터 기존의 일반적인 5단계 직급을 사원-선임(대리·과장)-책임(차장·부장)의 3단계로 정리했다. 호칭도 이에 맞게 부른다.

여기에 더 나아가 LG유플러스, LG이노텍 등 일부 계열사는 호칭을 아예 폐지하고 이름 뒤에 '님'자를 붙여 부르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한 기업 관계자 A씨는 "호칭이 통일됐지만 같은 부서와 팀 내에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면서도 "다만 타 부서와 협력할 일이 많은데, 그럴 때는 더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4대그룹 총수.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사진=뉴스핌DB)

◆ 조직 문화 개선 활동도 지속...자유·소통 강조

호칭을 통일한다고 해서 수십년간 이어진 조직 문화가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어렵다. 이에 각 그룹에서는 다양한 조직 문화 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현대차그룹 총수에 오른 정의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 의지를 재자 강조했다.

정 회장은 "여러분의 귀중한 역량이 존중 받고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이 확보되는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소통과 자율성이 중시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정 회장은 수석 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직급과 호칭 체계 축소는 물론, 자율좌석제, 복장자율화, 자율출퇴근제, 수기 결제 폐지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수평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총괄 B2B영업팀 일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좌석제를 시범 운영했다. 일반석보다 높은 파티션을 세운 '고집중석', 업무 협의 등에 유용한 '확장형 좌석', 책상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는 좌석 등 좌석 종류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카페 같은 분위기의 휴게공간과 전화부스 등을 마련해 운영했다.

SK그룹의 경우 서린빌딩에 입주해 있는 SK㈜와 SK이노베이션 등이 사무실을 '공유오피스'로 리모델링해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지정된 자리가 아닌 원하는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해 앉을 수 있도록 해 일의 능률을 높이고 소통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LG그룹 역시 조직 전반에 걸쳐 토론과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례로 LG전자는 지난해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 '살롱 드 서초(Salon de Seocho)'라는 공간을 만들었다. 연구원들이 소속과 직급에 무관하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문화활동을 즐기는 곳이다. LG트윈타워에도 경영진과의 오픈 커뮤니케이션, 재능기부 수업, 소규모 행사가 가능한 '다락(多樂)'이라는 공간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재계 관계자는 "수평적 조직 문화가 도입되려면 호칭 통일은 물론 다양한 활동이 꾸준히 전개돼야 한다"며 "최근 주요 그룹을 이끄는 리더들이 점점 젊어지다 보니 그런 움직임이 더 활발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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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제6사 사장 김일성의 출현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동북항일연군 제6사 사장 김일성(金日成)이 1937년 11월 13일 사살된 이후부터 한동안 이 부대에 대한 동향이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1938년 봄부터 갑자기 새로운 김일성(金日成)의 움직임이 일본 경찰 정보망에 잡혔다. 신임 제6사 사장 역시 소련으로부터 파견돼 온 자였다. 그는 소련 지령으로 전임자 김일성(金日成)의 이름을 이어받은 것이었다. 후임 제6사 사장 김일성(金日成)은 1939년 봄에 사(師)를 묶어서 방면군(方面軍)으로 편제를 변경하는 동북항일연군 제3차 개편 때 제1로군 제2방면군장(方面軍長)이 되었다. 소련은 중일전쟁 발발 후, 일본이 소련을 공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동북항일연군에 적극적인 군사 지원을 하였다. 그중에서도 소련군 내 한국·중국인 군관들에게 유격 전술을 교육하여 파견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신임 제6사(제6사는 동북항일연군 제3차 개편 때 제2방면군이 된 부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일성(金日成)은 본명이 김일성(金一星)이다. 김성주 별호와 같다. 그는 1930년 5월 30일 간도 폭동 사건 때 용정에 있었던 한인이 다니는 대성중학교 학생이었다. 이날 밤(1930년 5월 30일) 김일성(金一星)은 용정역 기관차에 불을 지르는 등의 행위로 일본 경찰에 붙잡혔으나, 서울로 압송되기 전 탈출에 성공했다. 그 후 소련으로 건너가 적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련 공산당 지령에 따라 1938년 동북항일연군으로 파견돼 온 것이었다. [사진= AI 생성 이미지] 제2방면군장 김일성(金日成)은 1938년 4월 26일 밤 제2방면군은 평안북도 후창(厚昌) 경찰서 부흥(富興) 주재소 대안 임강현(臨江縣) 제3구(三區) 6도구(六道溝)를 습격하였다. 병력은 약 500명이었다. 모두 개인화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경기관총 6정도 출동하였다. 총 5개 대(隊)로 나누어 나팔을 불며 공격했다. 일본인 세무서원 2명, 중국인 세무서원 1명을 현장에서 사살했다. 지역 주민 50여 명을 납치해 갔다. 현금 2천 원, 식량 1만 원 상당을 탈취하였다. 이에 일본군과 만주군은 중일전쟁 후방지역 안정화 차원에서 동북항일연군 토벌 작전을 강도 높게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군에 의한 토벌뿐만 아니라, 심리전, 교통 차단 등 다양한 봉쇄 작전을 펼쳤다. 그 결과 1939년 봄이 되면 동북항일연군 제2·3로군의 전투력은 거의 소진돼 버렸다. 제2·3로군 중 전투력을 일부 보전한 부대는 소련으로 도주하거나, 소만 국경 지대로 은거했다. 전투력을 유지한 부대는 제1로군 뿐이었다. 이때 제1로군 사령관은 중국인 양정우(楊靖宇)였고, 부사령관은 중국인 위극민(魏極民), 사령관 비서처장 겸 군수처장은 앞서 설명한 한인 오성륜(吳成崙)이었다. 총병력은 3000여 명이었다. 제1로군은 동변도(東邊道)라 부르는 길림, 통화 간도 일대의 험준한 산악지대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부대 정비에 들어갔다. 이때 제3차 부대 개편을 단행하였다.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병력 손실이 큰 데다, 추가 병력 보충이 어려웠다. 그래서 기존의 로군 아래 군(軍)을 없애고 군(軍) 예하 모든 사(師)를 통합하여 제1·2·3방면군으로 바꾼 것이다. 제1방면군장은 조아범(曺亞範), 제2방면군장은 김일성(金日成), 제3방면군장은 진한장(陳翰章)이었다. 일본군과 만주군은 1939년 10월부터 1941년 3월까지 1년 6개월간 더욱 강하게 동북항일연군 토벌 작전을 전개했다. 이때 동북항일연군 제1로군 양정우가 1940년 2월 23일 몽강현(濛江縣) 남쪽 490고지에서 사살되었다. 그는 부하 몇 명만을 거느린 채 끝까지 항전하다 죽었다. 양정우가 죽자, 부사령관 위극민, 비서실장 겸 군수처장 오성륜, 제2방면군장 김일성(金日成) 등 11명의 동북항일연군 수뇌부는 1940년 3월 사령관 양정우 사후 문제를 논의했다. 첫째 군은 대중 속으로 들어가 병력 획득 공작을 벌인다. 둘째 소부대로 분산하여 가능하면 북상하여 제2·3로군과 합류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때 제2방면군장 김일성(金日成)은 부대를 10명 이하의 여러 개의 소부대로 나누어 북상하도록 하면서 모두 '김일성 부대'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에 김성주가 속한 소부대도 '김일성 부대' 명칭을 사용하면서 소련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이 무렵 일본군과 만주군은 머리를 빗는 식의 섬멸 작전을 뜻하는 빗질 작전, 쇠파리처럼 끝까지 따라붙는다는 쇠파리 작전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제1로군 제1방면군장 조아범이 1940년 4월 8일 부대 내 한중간 민족 대립으로 한인 부하로부터 암살당했다. 제3방면군장 진한장은 1940년 12월 8일 일본군에게 사살되었다. 제1로군 사령관 비서실장 오성륜은 1941년 1월 30일 일본군에게 투항했다. 군 수뇌부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자, 동북항일연군은 급속하게 무너졌다. 1941년 3월 말 기준 유기 시체 1282구, 투항 1040명, 체포 890명의 손실을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제2방면군장 김일성(金日成)은 부대를 여러 개의 소조직으로 재편하여 각자도생식(各自圖生式: 제각기 살길을 도모함)으로 도주하여 소련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하였다. 이때 소련으로 도주한 동북항일연군은 대략 300명이었다. 주요 인물을 살펴보면, 제2로군 총사령 주보중(周保中), 제3로군 총사령 장수전(張壽錢), 제2로군 참모장 최용건(崔庸健), 그리고 문제의 김성주와 그의 처 김정숙(金靜淑)도 이들 무리에 끼어있었다. 1940년 11월이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6-03-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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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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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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