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소동락(通行樂) 곡성귀농학교-귀농귀촌의 이해,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곡성군 귀농귀촌 협의회 이정윤 회장이 강의를 맡았다. 이씨는 울산에서 4년 전 귀농해 곡성군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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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학교 [사진=곡성군] 2020.10.15 yb2580@newspim.com |
강의에서는 초기 정착 과정에서 지역민과의 갈등 사례, 지역공동체 작동원리 파악 등 소통과 이해를 주제로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뤘다.
소동락 곡성 귀농학교는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다음에는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포함해 농기계 안전교육, 자연순환 생명농법, 귀농귀촌 융화합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가 사례 발표, 원예분야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동락 곡성귀농학교를 통해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