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는 지난 4월과 7월 잇따라 발생한 이천시 소재 물류창고 공사장과 용인시 소재 물류센터 화재의 유사 사고 재발방지 및 자율 소방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로 인한 대면 안전교육의 어려움 해소 및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 영상을 기획했다.
경기 평택소방서는 지난 4월과 7월 잇따라 발생한 이천시 소재 물류창고 공사장과 용인시 소재 물류센터 화재의 유사 사고 재발방지 및 자율 소방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했다.[사진=평택소방서] 2020.10.15 lsg0025@newspim.com |
영상은 PC나 스마트폰 등 접근성이 쉬운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내 창고시설(1000㎡ 이상)과 공사장(3000㎡ 이상) 등 총 207개소에 다양한 소방정보를 제공한다.
제작된 영상은 △화재발생 사례 문제점 및 개선방안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안전관리의 중요성 △관계법령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소방서 운영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이번에 제작된 교육 영상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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