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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그랜드슬램' 달성

기사입력 : 2020년10월15일 09:30

최종수정 : 2020년10월15일 09:33

올해 KCSI, KS-SQI, NCSI 모두 1위 기록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0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23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오르며, 올 해 진행된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모델이 점프 AR 앱에서 K팝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씨 이미지를 소환해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 [사진=SK텔레콤] 2020.10.15 abc123@newspim.com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8년부터 23년째 조사해 오고 있다. KCSI는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의 양적 성장을 나타내는 생산성 지표와 달리 경제의 질적 성장을 고객만족도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T는 KCSI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의 이동통신부문에서 23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SKT는 NCSI 국가고객만족도 1위,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국내 이동통신부문에서 압도적인 고객만족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SKT는 KCSI 23년을 비롯해 NCSI 23년, KS-SQI 2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 산업 분야를 통틀어 유일하게 올 해 실시된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기윤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KCSI 23년 연속 1위 달성은 언택트 상황에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혁신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치열한 고민과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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