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 개그우먼 김지민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홍보대사 경위로 위촉된 김지민씨는 앞으로 3년 동안 해양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고 수상레저 안전수칙,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해양환경 보전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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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0.10.1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가 고향인 개그우먼 김지민씨는 KTX 동해시 낭만여행 홍보 캠페인, 동해시 청소년 희망드림 콘서트, 강원도 동해안 수산물 대전 등 동해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 산불 이후 이재민에게 1000만원을 기탁하고 동료들과 함께 제작한 산불예방 홍보영상을 동해소방서에 기탁하는 등 동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우리청 홍보대사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명예홍보대사를 의뢰했는데 흔쾌히 수락해줘서 감사하다"며 "김지민씨의 선한 영향력으로 국민들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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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 명예홍보대사인 개그우먼 김지민씨가 144일 해경 경비함정에서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2020.10.14 onemoregive@newspim.com |
명예홍보대사 김지민 경위는 "내가 사랑하는 동해에서 홍보대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고 바다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을 위해 작은 힘이라고 보태고자 망설임 없이 동참하기로 했다"며 "국민 여러분들도 바다에서의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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