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경찰서는 농번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범죄를 근절하고 농기계‧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광양경찰은 절도범죄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농번기철 농산물 절도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취약시설 순찰활동, 농산물 적재 운반차량 선별 확인과 농산물 저장창고 884개소에 대한 방범시설 현장진단, CCTV 작동상태 확인 등 순찰과 수확기 농가주변 형사활동을 강화하여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광양경찰서 전경 [사진=박우훈 기자] 2020.10.14 wh7112@newspim.com |
또한 최근 농번기철 농기계‧이륜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내달 30일까지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해 주요 농기계 이동로 거점검문, 사고다발지역 안전진단, 사고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해 농기계‧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김중호 경찰서장은 "농번기철 뿐만 아니라 안정된 치안유지를 위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발생 다발지역 및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을 펼쳐 보다 더 안전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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