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한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를 온라인(70%)과 오프라인(30%)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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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토어 내 강원농산물진품센터 메인 화면 캡쳐.2020.10.13 grsoon815@newspim.com |
13일 도는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산양삼, 더덕, 잣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표고, 오미자, 곤드레를 주요 품목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주로 비대면 온라인 판매로 20~5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산물 팔아주기는 90t(8억원) 판매를 목표로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재확산 여파로 기존 직거래 판매기반이 무력화되고 있는 판매환경을 고려, 온라인은 홈쇼핑(공영홈쇼핑) 등과 인테넷쇼핑(네이버스토어+강원진품센터, 시군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이행상황에 맞춰 내방객을 대상으로 5개 시․군 10개소의 관광지, 리조트, 휴게소 등에서 귀경 시간에 맞추어 반짝 특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 판매현황은 58t,t 6억4000만원을 판매해 목표대비 80%까지 달성했다.
강원도 박용식 녹색국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임산물 생산자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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