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 육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0.12. lkh@newspim.com |
양주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군 모 부대원 A(양주시 59번) 씨가 지난 11일부터 두통 등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부대와 관련된 확진자는 부대원 3명과 간부 2명, 배우자(의정부) 1명 등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군 당국은 지난 11일 4명이 확진된 직후 부대원 300여명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이날 확진자가 나오면서 추가 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군은 부대원 전원을 1인 격리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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