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2020국감] 여·야, '秋 아들 의혹' 두고 또다시 고성 '파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질의 시작되자 격돌
야 "계속 질의 방해" vs 야 "정쟁만 일삼아"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법무부를 상대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12일 시작된 가운데 여·야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또 다시 격돌했다. 양측 고성이 이어지자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급기야 감사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신의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거짓 진술한 적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 이민정책연구원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12 leehs@newspim.com

이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 병가 당시 추 장관이 보좌관과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나왔다"며 "국회에서의 거짓 진술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국민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느냐"고 지적한 질의에서 나왔다.

전 의원의 관련 질의가 끝나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 기회를 얻고 "민주당은 11명이고 저희는 6명인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말끝마다 개입해서 추 장관 답변을 왜 자기가 하느냐"고 항의했다.

이어 "국감이 계속 이렇게 되면 저희 야당도 민주당 의원 질의할 때 계속 방해할 수밖에 없다"며 "추미애 장관과 국회의원이 질답(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장내 정돈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자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에서 혐의없음이 결정됐고, 항고 기간이 있어 계류 중이다"며 "아들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고, 국감에서 법무부를 상대로 질문할 사항들이 많은데도 도대체 국감이 (제대로) 흘러가겠냐"고 반박했다.

이에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4년간 산자위에서 활동하다 이번에 법사위에 왔는데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며 "입법부가 행정부를 감사하는 자리에서 의원이 장관에게 어떤 질문이든 못 하느냐"고 항변했다.

이어 "추 장관이 국회에서 27번이나 거짓말을 했는데 야당 의원의 질문에 왜 방해를 하느냐"며 "증인도 한 사람도 채택하지 않고 이건 너무 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야당은 임대차 3법 등 민생 관련 질의는 하지 않고 추 장관과 관련된 정쟁 이야기만 하고 있다"며 "야당에선 예의를 지켜달라고 하는데, 야당은 왜 반말하고 다른 사람에게 모욕을 주면서 예의 없는 행동을 하면서 예의를 지키라고 하느냐"고 받아쳤다.

이후에도 여·야 양측의 고성이 오가며 진정될 분위기가 보이지 않자 윤 위원장은 "더 이상 감사를 진행하기 어렵다"며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 오후에 속행하겠다"고 정리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