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영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12일 공단 청사 앞에서 ISO 45001 국제표준 인증서 취득을 기념해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시설관리공단] 2020.10.12 news2349@newspim.com |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2018년 3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새로 제정한 국제공인 안전기준으로 CEO가 안전보건정책에 대한 계획을 수립, 실행, 점검하며 결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산업재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여부를 엄격히 평가한 후 수여한다.
공단은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제거·관리하도록 매뉴얼, 프로세스, 지침서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성과 향상을 달성하기 위한 모니터링, 측정, 분석 및 성과평가의 체계화된 경영시스템 구축·추진 활동으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지난 9월 1차(문서)심사와 2차(현장) 심사를 거쳐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 심사과정에서 특히 체계적인 위험평가, 내부심사를 통한 실행·개선 분야 등의 활동이 매우 우수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권영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보건중심 경영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보건 법규를 준수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를 참여시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실행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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