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종합2보] '자위적 전쟁억제력' 천명한 김정은...南 향해선 "두 손 마주잡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정은, 핵 보유 정당성 강조..."자위적 정당방위 수단"
대남 유화 메시지도..."보건 위기 극복하고 손 잡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위적 정당방위 수단으로서의 전쟁 억제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핵 무기 보유에 대한 정당성을 강조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 위기가 극복되면 남녘 동포들과 두 손 마주잡는 날이 오길 바란다"면서 유화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김 위원장은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 참석했다. 회색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단상 앞에 선 김 위원장은 30분 가까이 인민들을 향해 연설했다.

[서울=뉴스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육성연설을 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남한을 언급하며 "보건위기가 극복되고 굳건히 두손 마주잡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조선중앙TV 유튜브 영상 캡처] photo@newspim.com 20.10.10

◆김정은, 핵무기 정당성 강조..."北 겨냥한 군사세력엔 철저한 응징"

김 위원장은 "적대세력들에 의해 가중되는 핵 위협을 포괄하는 모든 위험한 시도들과 위협적 행동들을 억제하고 통제 관리하기 위해 자위적 정당방위 수단으로서의 전쟁 억제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핵 무력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전쟁 억제력이 경코 남용되거나 선제적으로 쓰이지는 않을 것이지만,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겨냥해 군사력을 사용하려 든다면 가장 강력한 공격적인 힘을 선제적으로 총동원해 응징하겠다"고 강도 높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우리 당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나라의 주권과 우리 영토의 믿음직한 안전을 보장하며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녕과 평화와 미래를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최신 무기들로 장비한 혁명무력이 있기에 그 어떤 침략세력도 절대로 신성한 우리 국가를 넘볼 수 없다"고 외쳤다.

인민군을 향해 '감사한다'는 말을 반복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 영광의 순간이 전국의 수많은 당원 동지들과 노동 계급, 혁명 장병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에 의해 지켜지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특히 올해 예상치 못한 방역전선과 자연재해 복구 전선에서 인민군 장병들의 헌신은 감사의 눈물 없이는 대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복구건설 임무를 완수하고도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다른 피해복구 지역으로 발걸음을 돌린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육성연설을 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남한을 언급하며 "보건위기가 극복되고 굳건히 두손 마주잡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조선중앙TV 유튜브 영상 캡처] photo@newspim.com 20.10.10

◆南 향해서는 유화 메시지..."보건 위기 극복하고 두손 마주잡길"

김 위원장은 연설 중간 남한을 향해 유화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사랑하는 남녘 동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낸다"면서 "보건(코로나19) 위기가 극복되고 굳건히 두손 마주잡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우리 인민 모두가 무병 무탈해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한 명의 악성비루스(코로나19) 피해자도 없이 모두가 건강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우리가 여기 오기까지는 정말 쉽지 않았다. 수없이 많은 격난들을 이겨내야 했다"면서 "지난 75년이 다 그래왔지만 특히 올해는 한 걸음마다 엄청난 고전과 장애로 인해 참 힘겨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용감히 이겨내고 자랑스러운 떳떳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면서 "이는 우리를 괴롭히고 막은 온갖 재난이 제압되고 정의로운 투쟁목표들이 빛나게 달성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인민들을 향해 외쳤다.

한편 이날 열병식 행사 장면은 오후 7시부터 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방송으로 방영됐다. 북한은 앞서 새벽 일찍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