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 1명이 발생해 10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39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7053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86명이다.
이번에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 A씨로 지난 8일 폴란드에서 입국해 동대구역에서 가진 워크스루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후 해외입국자 전용 열차와 택시를 타고 이동했으며 자가 격리 중 확진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치료 확진 환자는 16명이며 이들 중 14명은 지역의 4곳 병원에서, 2명은 타 지역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대구의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92명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음압병실[사진=뉴스핌DB] 2020.10.1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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