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8일 오전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기상청의 동해안 풍랑주의보 예비특보에 따른 것으로 '주의보' 발효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영호 포항해경 서장은 "풍랑주의보 및 너울성 파도 예보에는 해상 기상이 매우 나빠지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들 스스로가 방파제 및 갯바위의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너울성 파도[사진=포항해경] 2020.10.0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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