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경북지역의 8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526명으로 늘어났다. 또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104명으로 불었다.
이번에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포항교도소 직원 A씨로 지난 달 26일 포항 소재 한 호프집에서 '포항95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이용했으며 이튿날인 27일 출근하고 28~29일 강원도 강릉지역을 이동했다.
이어 '포항95번 확진자' 관련 전수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이달 1~4일까지 직장에 출퇴근하고 포항지역을 이동했다.
A씨는 지난 5일 근무 중 오한, 근육통, 발열 등의 증세로 이튿날인 6일 포항 북구보건소에서 진담검사를 받아 7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확진환자는 47명이며 이 가운데 45명은 안동.김천.포항의료원과 동국대경주병원에서, 2명은 타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0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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