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7일 경남 김해에서 해외입국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왼쪽)이 7일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0.07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5시 코로나19 서면 브리핑을 통해 "7일 오전 10시이후 확진자 추가 2명이 발생해 누계 292명"이라고 밝혔다. 입원 중인 확진자는 11명이고, 281명이 퇴원했다.
경남지역에서 최근 2주간 지역감염자 3명이며 9월 24일) 1명, 25일 1명, 10월 7일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294번과 295번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자이다.
경남 294번과 그 배우자, 295번은 한 가족으로, 이들은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후 실시한 검사 결과는 세 명 모두 음성이었다.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해오다 294번과 295번이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다만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경남 294번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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